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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판 여행- 세렌티 호텔, 사이판 수제버거, 긴파치 꼬치구이

     

    2017.05.30~

     

      Serenti hotel(세렌티 호텔)

    사이판의 첫숙소는 세렌티(Serenti)호텔입니다. 세렌티 호텔은 가라판 시내에 자리하고 있어요. 세렌티 건물 1층에는 부바검프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있어서, 렌터카로 이용하기에 나쁘지 않았어요.ㅎ 수영장은 따로 없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편이며, 넓은 객실과 에어컨까지 부족할게 없는 호텔이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체크인을 위해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 한국인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주었어요. 한두분정도의 한국인이 계셔서, 한국어로도 가능할때가 있어요. 생각해보면, 사이판엔 은근히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분들이 많아서,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아요.ㅎ

    물은 이렇게 하루에 2병씩 제공이 됩니다. 커피포트와 얼음담는 통이 있어요. 저희는 뒤늦게 떠나는날에 알았지만, 제빙기와 전자레인지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위치는 2~3층 사이 계단에 덩그러니 놓여있어요.ㅎ 얼음도 담아오시고, 전자레인지도 이용하시면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아요.

    깔끔한 샤워실과 화장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씻거나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물도 아주 쌩쌩하게 잘나옵니다.

    침실입니다. 더블침대 하나와 테이블과 의자세트, 그리고 옷걸이 등이 마련되어있어요. 침대도 큰 불편함이 없었던것 같아요. 테이블은 자주 TV앞으로 옮겨두고 TV를 보면서 야참을 먹거나, 침대에 걸터앉아 맥주를 마실때 활용 했습니다.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이 없다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더운 사이판의 날씨덕에, 숙소에선 항상 켜두었던것 같네요.

    세렌티 호텔에서의 바깥 풍경, 별것 없습니다.ㅎ 저희는 에르베이터 내려서 오른편 객실이었는데, 아이러브사이판이 보입니다. 예전엔 반대편 객실이 바다가 조금이라도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세렌티호텔 뒷편엔 공사를 하고 있어요. 큼지막한 건물이 하나 들어서고 있기때문에, 반대편은 공사중인 건물만이 보일것 같습니다.

     

      American Pizza and Grill(아메리칸 피자 앤드 그릴)

    짐을 대략정리하고 식사를 하러 갑니다. 간단하게 먹기위해 수제버거 하나를 시켜먹었어요.ㅎ American Pizza and Grill이라는 음식점인데, 세렌티 호텔에서 걸어서 3분정도 거리에요.ㅎ 북쪽으로 조금 걸어가시면 왼편으로 위의 사진과 같은 간판이 보입니다. 가게 앞에는 한국어 메뉴판도 걸려있어서 보기 편해요.

    American Pizza and Grill 후기보러가기

    육즙이 흘러넘치는 것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FIESTA Resort, HIS TASI tour 예약하기 (피에스타 리조트 HIS 타시 투어)

    식사를 마치고 마나가하섬 투어를 예약하기 위해 피에스타리조트안으로 갔다. 피에스타 내부에 있는 HIS 여행사를 통해 Tasi 투어의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민에 빠진 저희는 잠시, 피에스타 리조트 수영장주변에서 고민을 했다.

    1. 인당 $50 에 마나가하섬+만디아시안스파를 하루에 모두 갈 것인가, 하지만 마나가하섬 출발하는 시간은 내일 늦은 오전밖에 없다..

    2. 시간을 아끼기 위해 모레 아침일찍 출발하는 $65 에 마나가하섬 투어만을 할것인가..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피에스타 리조트의 앞바다를 바라보며, 우리는 1안으로 결정. 만디아시안스파도 좋기로 유명하다고 하는 꼬맹이의 말에, 다녀와보자고 결정했습니다. 만디아시안스파에서 물속에서 해지는 멋진 석양을 보기를 약속했습니다. 물론 안타까운 사건으로 실패를 했지만ㅋㅋ 어찌되었건, $50씩 $100에 예약을 마치고, 긴파치의 꼬치를 먹으러 고고..

     

      Kinpachi (긴파치)

     

    긴파치는 일본식당입니다. 긴파치는 세가지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일본음식점, 스시전문점, 그리고 꼬치 전문점. 세군데가 모두 긴파치입니다. 저희는 꼬치를 포장하여,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너쪽에 빨간 상점. 열심히 꼬치를 굽고있는 곳이 긴파치 꼬치 구이집입니다.

    돼지, 소, 닭고기 꼬치들이 1~2달러정도로 저렴한 꼬치 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먹을만 했던것 같아요. 물론 가게에도 밖에서 먹을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나, 모기걱정과 더위를 피해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긴파치 꼬치구이 후기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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