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Content

    티스토리 뷰

    [201608] 그리스 여행 2일차 - 2. 아테네 점심 식사_타나시스케밥(thanasis kebab)

    열심히 동네사람산책을 한후,
    에르무거리를 걸어 갔습니다.
     
    제대로 관광 객으로 그리스 아테네를 거닐었어요.
     
    에르무거리는 아테네의 명동거리라고 해요.
    물론 요즘 우리의 명동거리는 엄청나게 복잡하기 그지없죠.
    (중국인을 비롯한 관광객 그리고 노점상이 섞여서 너무복잡해요) 
     
    하지만 에르무 거리는 명동에 비해 깨끗해요.
    그리고 조금 더 한산하지요.
    물론 관광지라 사람은 많아요.ㅎ
     
    더위를 해치며 걷다가 배고픔을 느끼고 타나시스 케밥집으로 들어갑니다.
     
     
     
    1. 타나시스 케밥(Thanasis kebab)
     
    에르무거리 안쪽에, 스타벅스를 지나면 보이는게 타나시스입니다.
     
     
    그리스에선 그릭샐러드를 먹어야 한다며,
    그릭샐러드가 그렇게 맛있었을수가 없다며,
    저에게 꼭 맛보여주고 싶다며,
     
    그릭샐러드와 요거트수블라키를 주문했어요.ㅎ
     

    맛있어보이는 그릭샐러드

     

    그릭샐러드는 페타치즈 와 각종야채 그리고 올리브에

    올리브유와 식초 등을 넣은 소스를 뿌려줍니다.

    처음먹어본 페타치즈는 적응이 잘 안되었지만,

    나중엔 참 맛있게 잘먹었죠. 가는곳마다.

     

    저는 이 그릭샐러드에 있는 오이와 페타치즈가 그리 맛있을수가 없더라구요.

     

    다음음식은 요거트 수블라키입니다.

     

    요거트에 수블라키라.

    어울릴듯 안어울릴듯 엄청나게 잘어울려요~!!ㅋ

    정말 순식간에 맛있게 싹싹 먹었습니다.

    불맛나는 수블라키고기에 짭조름한 요거트 거기에 피타빵까지.

     

    [그리스대표 음식]

     

      *수블라키?

     - 고기를 숯불에 구워 피타빵과 야채를 함께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로스?

     - 터키에서 유명한 케밥과 비슷합니다. 케밥보다 푹신한 빵인 피타로 싸주며, 소스가 달라요.

     

     

     

    옆테이블의 터키 아저씨둘은 둘이서 세네개의 음식을 시켜먹더군요

    피타빵도 추가하시고.ㅎ

    싹싹.

    잘먹었습니다.

    너무 깨끗하죠.ㅎ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