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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여행 8일차 - 1. 이드라섬의 둘째날 둘러보기, 사랑스러운 섬

    이드라섬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워지는 멋진 섬.

     

    이드라의 아침이에요 푸르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요트/배들의 깃발들이 너무나 잘어울려요

    호텔테라스에서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진국이구나 싶었어요

    델피니 호텔의 테라스에서 바라본 항구는 정말 아름다워요

    햇살까지 좋으니, 정말 이런 곳에서 "산다"는건 어떤느낌일까 싶더라구요.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으로 이드라섬을 관광했어요.

    마을 깊숙히까지 돌아다녀 보려고,

    골목골목을 눈에 마음에 담으려고 노력했어요.ㅎㅎ

    보면볼수록 이드라섬에서 홀로 슬픈 동키.

    오늘도 누군가의 집앞에서 기다립니다.

    나를 불러줄때까지.

    저 높은데까지 올라가서 섬전체를 내려다 보자며,

    함께 오르기시작합니다. 절대 보지 못할 거라는걸 알아채지 못한채.

    골목조차 아름다워요. 하얀 벽돌들, 그리고 붉은 지붕, 마지막으로 푸르른 하늘과 바다.

     

    열심히 오르다 지친 저희는 포기하고 다시 내려왔어요.ㅎ

    내려오면서 맥주에 해산물도 조금 요기하구요~

    (다음포스팅으로..ㅎ)

     

    마지막으로 어제 들렀던 노천카페에서 여유롭게 앉아서 즐기기로 했어요ㅎㅎㅎ

    오늘도 커피와 오렌지 주스를 한잔 마십니다.

    바다한번 주스한번~ㅎㅎ

    커피한번 바람한번 ㅋㅋㅋㅋ

    마지막 페리를 기다리며,

    바다 한컷

    정말 파랗고 하얀 거품과 멋진 하늘까지.

    이제 다시 돌아갑니다. 아테네로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제 이 꿈같은 그리스도 끝을 향해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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