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당진으로 떠나요.
바다가 보고싶다는 말에
아산여행도중 당진을 넣기로했다.
당진에는 여러항구가 있지만 그래도
관광지인 왜목마을, 왜목항으로 향했다.
일단 행담도 휴게소를 들러, 빈속을 채운다.
떡볶이와 매운오뎅~~
떡볶이 양념은 생각보다 별로다. 자극적이고 맛있는건 오히려 매운오뎅ㅋㅋ 자극적인게 맛있다. ㅎ
왜목마을 도착~
먼지가 많은 날씨다. 미세먼지가 뿌옇다 ㅎ
왜목마을 입구 앞 새우튀김 장수를 지나친다.
먹고싶지만 ㅋㅋ
바다바람이 생각보다 차다.
시원하다. 여유롭고 한적하다.
가슴히 확 트이는 기분보다는 평화롭다.
가족적이다.
근데 미세먼지로 오늘 하늘 참 뿌옇다..
물이빠진상태.
사람들은 무언가를 캐고있다 ㅎ
가족들끼리 쉬는 사람이 많다 ㅋ
카페에서 바다를 보며 책도읽고싶지만,
해변가의 카페 두군데가 그리 끌리지 않아 떠난다 ㅎ
-장고항 회-
오는길에 장고항 회센터에 들러 회를떠왔어요.
광어회와 실치회 그리고 멍게입니다.
광어 3만원에. 실치를 먹어보고 싶어서 조금 담아달라고했어요 ㅋ 요즘철이라 없어서 못파신다는데..
실치회는 대개 야채무침 같은거랑 먹는데,
저희는 걍 초장에 비볐습니다. ㅎ
참기름덕에 느끼하더군요 ㅎ 아삭한 야채들이 생각나요ㅎ
다음날
공세리성당으로 고~!
3년전에 들렀던 곳인데,
성당은 그대로인데 주변이 변했더라구요.
좀 상점들이 생겼다랄까?ㅋ
한적 아늑하니 좋습니다.
성당안에 들어가서 기도도 드리고.
함께인 시간에 감사하며 우리의 현재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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