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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판 여행-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170530

    사이판으로 떠납니다.
    이스타 항공 오전비행기로 떠나기 때문에
    집에서 일찍 나서야 했다.

    새벽까지 꼬맹이가 짐을 챙기고, 저는 룰루랄라.
    밤잠을 설치며 2-3시간만자고 일어나 5시50분쯤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른아침에 공항가는사람이 꽤나 많은가 보다. 차 한대를 보내고 나서야 6시가 넘어 버스에 탑승했다.

    인천공항에서 빠르게 탑승수속후,
    면세품인도장으로 달려갔다. 면세품 인도장은 정말 난장판이다. 수많은 사람들, 중국인들이 구지 그 좁은 통로에서 물품을 뜯고 캐리어에 물품을 담고 있다. 물론 비닐들은 '나몰라라'. 비닐을 치우는 분도 따로있다. 창조경제인건가.
    수많은 인피를 거쳐 들어간 인도장. 하지만 어제 새벽에 주문한 면세품하나가 미도착했고, 안내원은 표를 하나 적어주며 9시15분이후에 오면 번호표 없이 처리해 줄수 있다고 했다. 어쩔수 없이 아침식사를 하러 라운지로.


    우리의 선택은 마티나 라운지였다. 마티나 라운지는 43번 게이트 부근에 있다. 마티나 라운지는 음식이 가장 잘 나온다고 하시에, 아침식사가 목적인 우리에겐 딱이었다.
    라운지이용은. 현대다이너스카드로 사용했다.
    PP카드가 없으며, 가족2인이 이용할 것이라면 현대다이너스카드를 강력 추천한다~


    일단,
    아침식사를 시작. 마티나 라운지에는 밥과 불고기 부터 시작해서 떡볶이와 빵까지도 없는 것이 없다.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소시지 등 브런치 스타일로 즐길 수도 있으며, 한식인 미역국, 밥, 불고기, 컵라면 등 한식으로 즐길수도 있었다.



    저희가 먹은 아침식사들, 한식과 브런치의 오묘한 조합으로 많이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의외로 한 두가지 음식만 간단히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분명 아침을 먹었거나, 잘먹지 않는 사람일 테다.


    한두 접시를 더 먹고난 후에야 속을 채웠다.
    이제 다시 인도장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찾고, 사이판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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