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도 마무리를 향해 달려갑니다. 아테네에서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아니 그리스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네요.ㅎ 글로 적으려니 이날의 마지막 분위기가 떠올라서..훌쩍.ㅜㅋ 9일차 밤에 어딜갈까 고민끝에 결심하게된 곳! 바로~ 불리아그메니 호수 1.Vouliagmeni Lake/ -유럽인들의 휴양지 전날 저녁에 급히 꼬맹이가 가고싶다는 이곳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네이버에서 후기를 열심히 찾아봐도 거의 없는 이곳.ㅎ 구글맵에서 검색해보니 대중교통으로 넉넉하게 한시간이면 갈것 같아서..ㅎ 서울시내를 돌아다녀도 한시간씩 걸리는데, 얼마안되네,,하며 가보자고 했지요.ㅎ 가는방법은 일단, 지하철로 엘리니꼬(ΣΤ.ΕΛΛΗΝΙΚΟ)역까지가서 버스한번만 타면되요. 지하철역이 종점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요~ㅋ 엘리니꼬역..
1. 오스트리아(OSTRIA) - 해산물을 먹자 오스트리아(OSTRIA) 는 이드라섬 항구에서 한블럭 안쪽 편에 자리하고 있어요. 바와 카페들이 즐비한 이드라 섬의 항구주변을 지나다가 노천카페들 사이골목을 거닐다보면 안쪽편에 많은 레스토랑들을 볼 수가 있답니다. 첫날 밤 이 골목들을 돌아다니며, 노천에서 활기넘치게 맥주한잔씩 먹는 여행객들을 보며, 우리도 먹을까 했었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서 참았어요.ㅎ 그리고 눈여겨봐둔 이곳으로 둘째날 찾아왔지요.ㅎ 오스트리아 앞에 자리하고 있는 성당 오스트리아 레스토랑 노천 앞에는 성당이 하나 자리하고 있어요.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성당과 파란하늘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식사를 하면서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을 바라보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또 없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