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마우이 할레아칼라 일출

할레아칼라 일출 보러가기

 

페어먼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2일째 첫 일정인,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깜깜한 새벽에 출발하였으니, 차가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큰길로 가면 금새 차들이 늘어납니다.

산길을 오르기 시작할즈음엔 멘뭉이 오지요.ㅎ 불빛하나 없는 꼬불꼬불한 길...ㅎ

할레아칼라의 일출을 보기위해 올라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산길을 한참 올라가야 나온다.

네비게이션을 보며, 우리의 앞길에 긴장하고 집중하는..ㅋㅋㅋ

마지막엔 뒷차들이 일출을 놓칠까 걱정하며, 클락션을 엄청 울리더군요.

운전의 고수이신듯..ㅎ

할레아칼라 일출 모습입니다. 사람들도 많지요.ㅎ

옷차림에서 보이듯이, 새벽날씨는 약간춥습니다. 단단히 챙겨입고 올라가셔요.ㅎ

해가 떠오르면, 관계자(?) 관리자(?) 원주민(?)분 몇분이 나오셔서 전통노래를 큰소리로 불러줍니다.

하루의 시작을 위해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기도를 했어요.ㅎ

일출장소 옆에는 간단한 기념품점이 있어요. 간단히 마그네틱이나 옆서 같은걸 구매했어요ㅎ

일출을 보고난 후 주변의 화산섬을 구경했어요.ㅎ

화성에 온듯 검붉은 흙과 바위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할레아칼라 주차장

구름위에 떠있는 것같이, 산아래로 구름이 멋지게 떠있어요ㅎ

 

할레아칼라 구경후 내려가는길

바다와 푸르르른 들판들도 보여서 아주 멋져요~ 물론 전 운전하느라 자세히 즐기지 못하였지만 곁눈질로 보는 풍경이 멋지더군요

오늘도 무지개가 떴네요.ㅎ

 

할레아칼라 일출 보러갈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