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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아칼라 일출 보러가기 페어먼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2일째 첫 일정인,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깜깜한 새벽에 출발하였으니, 차가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큰길로 가면 금새 차들이 늘어납니다. 산길을 오르기 시작할즈음엔 멘뭉이 오지요.ㅎ 불빛하나 없는 꼬불꼬불한 길...ㅎ 네비게이션을 보며, 우리의 앞길에 긴장하고 집중하는..ㅋㅋㅋ 마지막엔 뒷차들이 일출을 놓칠까 걱정하며, 클락션을 엄청 울리더군요. 운전의 고수이신듯..ㅎ 할레아칼라 일출 모습입니다. 사람들도 많지요.ㅎ 옷차림에서 보이듯이, 새벽날씨는 약간춥습니다. 단단히 챙겨입고 올라가셔요.ㅎ 해가 떠오르면, 관계자(?) 관리자(?) 원주민(?)분 몇분이 나오셔서 전통노래를 큰소리로 불러줍니다. 하루의 시작을 위해 떠오르는 태양을..

하와이 여행의 첫숙소인 마우이의 페어몬트 케아라니 호텔(fairmont kea lani Maui) 사실 이호텔이 아닌 다른 곳들 그랜드와일레아, 와일레아 호텔 등을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페어몬트를 선택했어요. 리셉션부터 친절하고 좋습니다. 방을 배정받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축하선물들. 컵케익 들과 목걸이둘.ㅋ 예뻐서 먹지는 않았네요.ㅎ 방이 참 넓어요. 호텔도 넓어서 객실수도 많구요. 룸은거실/방/화장실로 이뤄져 있어요. 첫번째로 거실. 쇼파와 테이블, 그리고 티비가 있고, 한쪽에 탁자와 의자들이 있어요. 상당히 넓어요. (사실 이 공간에 있었던적이 없어요.ㅎㅎㅎ 방에서 자거나 씻거나..) 케이브처럼 아치형으로 거실입구가 구성되어있어요.ㅎ 쇼파위로 보이는 하와이 액자들..ㅎ 침실이에요.ㅎ아늑하고 좋아..

마우이에 도착하였어요. 이제 진정한 하와이 여행의 시작입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저희가 예약한 렌터카 업체를 찾아가보면, 버스타는 곳을 안내해 줍니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렌터카 업체로가서 렌트를 하게되요. 제주도의 kt금호렌터카 등 대형렌터카에서 렌트하는 것과 비슷한 구조같아요.ㅎ 렌터카업체에서 서류를 작성합니다. 기름을 어떻게 할것인지, 보험은 어쩔것인지 등 간단하게 얘기를 하고 차를 골라요.ㅎ 컨버터블 카로 하와이에서 렌트하면 타게 된다는 머스탱 이 아니라, 저는 빨간 크라이슬러 컨버터블카를 선택했어요. 크라이슬러가 기름을 많이 먹는다던데... 조금만 먹거라.ㅎ 걱정하는 마음에 흠집난 곳은 모두 사진으로 남겨두었었는데요, 아무래도 큰 업체에서 빌리다보니 반납할땐 흡집은 신경도 안쓰더라구요.ㅎ 저희의..